감탄브라,인견감탄브라, 입은듯 안입은듯 편안함 추천후기!

친구들이 이전부터 “감탄브라 대박이야!” 했어도 “속옷이 다 거기서 거기지!”, 하고 넘겼었어요. 유난히 더웠던 이번여름, 친구가 추천 해준 게 생각나서 속는셈 치고 하나 구입했었습니다. 심지어 안좋을까봐 할인율 높은 세트 안 사고 하나만 구입 했었는데요. 세상에, 한번 딱 입자 마자 이거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완전 인생브라를 만난거죠! “




 

-내 인생브라 ‘감탄브라’, 그래서 왜 좋은데?

-넓은 밴딩처리

<넓은 밴딩처리의 감탄브라>
<넓은 밴딩처리의 감탄브라>

저는 사계절 상관없이 속옷은 두꺼운거 싫고 항상 얇고 입은듯 안입은듯 한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인데요. 특히 브라 같은경우는 와이어 때문에 너무 답답하고 제가 좀 통통한 체질이라서 브라 입었을때 끈위로 넘치는 살때문에 약간만 붙는 반팔을 입으면 살툭튀 때문에 평소에도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제가 브라를 구입할때 가장 신중히 생각하는 기준 1순위가 바로 살이 튀어나오는냐 안나오느냐 입니다. 이게 밴딩 두께랑 상관없이 심하게 툭 튀어나오는 것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감탄브라는 밴딩이 넓고, 밴딩 처리를 어떻게 한건지 살이 끼는 느낌이 정말 하나도 없었어요!

-밑 와이어 없어도 밑가슴 밴딩이 잡아줌

<감탄브라의 넓은 밑가슴 밴딩>
<감탄브라의 넓은 밑가슴 밴딩>

제가 와이라면 정말 질색하는 사람 이거든요. 팔을 책상위에 올려두거나 기지개 켤때도, 이 와이어가 올라가서 가슴 중간에 걸쳐진 느낌을 정말정말 싫어합니다.

이렇게 올라갔을때 앞에 누구라도 있으면 양팔을 모아서 내리거나 손으로 내려야 하는데, 그 민망함이 싫었어요. 또 이렇게 한번 올라가면 왜 자꾸만 올라가는지…

그런데 감탄브라는 와이어도 없을 뿐더러 밑가슴 밴딩이 잡아주는데, 이게 꽉조여서 답답한 느낌이 아닙니다. 소재 자채가 얇고 탄탄해서 스타킹처럼 쫙쫙 늘어나는데, 밑에선 밴딩이 잡아주고 쭉쭉 늘어나 주니까 말려 올라갈 걱정을 할 필요가 전혀 없었어요!

-통풍이 잘되고, 쫀쫀한 신축성

<감탄브라 소재>
<감탄브라 소재>

인견쿨 감탄브라가 제 최애인데, 일반 감탄브라 쫀쫀하게 잘 잡아주지만, 인견쿨 감탄브라는 진짜 브라를 스타킹으로 만든것처럼 가볍고 너무너무 시원해요. 제가 땀이 많이나서 여름에 다른 브라를 착용하고 좀 오래 걷거나 덥다고 느낀후 집에와서 샤워하려고 속옷을 벗으면 항상그 아랫부분이 땀으로 젖어있었거든요. 그런데 감탄브라는 시원한건 물론이고 땀이 좀 나도 빨리말라서 진짜 좋은것같습니다.

-윗 가슴이 과하게 남지 않음

<감탄브라, 윗가슴이 안 남아요!>
<감탄브라, 윗가슴이 안 남아요!>

제가 느낀 감탄브라 장점들을 나열하다보니, 제가 다른 브라들에 굉장히 불만이 많아보이는 사람같네요. 그 불만 마지막인데요. 브라 착용했을때 윗가슴쪽이 남아서, 옷 입었을때 위쪽이 브라 위쪽에 걸쳐져서 옷이 눈웃음 짓고 있는것처럼 보이는거 저만그런가요……..??

그런데 감탄브라는 볼륨패드가 물방울모양에 윗가슴을 더해줘서 진짜 들뜨지가 않습니다. 과장이 아니라 제가 다른 브라들은 사이즈 측정까지 매장에서 직접하고 구입을해도 항상 윗가슴이 남아서 옷이 웃고있는 일이 많았거든요. 근데 감탄브라는 진짜 그 윗부분이 꽉차서 옷이 더이상 웃지를 않아요. 아쉽게 더이상 제 옷이 웃는 모습을 볼수 없게 됬어요.

-결론: 감탄브라 진짜 강추!!

감탄브라 너무 칭찬만 해서 무슨 광고 처럼 보이는데, 정말 1도 광고 아니고 만약 이 글이 광고라면 제가 감옥 가겠습니다.그 정도로 써보고 너무 좋아서 순수히 남기는 후기입니다. 아쉽게 속옷 특성상 제가 착용하는 모습을 올리기가 부끄러워서 제 옷이 더이상 웃지 않는것을 올릴수가 없지만 진짜 제가 위에 나열한 문제들로 고민하시고 불편을 겪었던 분들이 계시다면 감탄브라 꼭 한번 착용해보세요!

<감탄브라 구경가기>
<감탄브라 구경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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