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윙중에나도 모르게 억! 소리날정도로 옆구리에서 통증이 몰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통증이 몇번 반복되다 보면 트라우마가 생겨 골프를 그만두는 경우까지 생기는 데요. 오늘은 골프 등과 옆구리 통증의 원인과 그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골프 등과 옆구리 통증, 원인은 무엇인가요?
우선 그 근본적인 원인은 안쓰던 근육을 쓰는것에서 비롯 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해 볼 때, 골프는 회전운동이기 때문에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근육들의 꼬임이 발생하게 되면서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 들에 무리가 가게 되고 심한경우 찢어지게 됩니다.
우리가 처음 골프를 시작할때 근육의 가동범위가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충분히 준비 운동을 해주고 똑딱이 연습에서 천천히 완전한 스윙을 만들어가는것이 근본적인 해결책 입니다.
때문에 내 몸의 근육과 뼈들이 평소 나의 가동범위를 벗어나서 무리가 가게 됩니다.
처음부터 잘 해보겠다고,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간 채로 풀스윙을 하게 되면 골프채의 원심력때문에 옆구리와 등이 따라가면서 부상을 입게 됩니다.
-등과 옆구리 통증이 시작 됐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할 일은 골프치는것을 잠시 멈춰야 합니다. 통증이 시작 됐다는 것은 이미 등과 옆구리 근육에 무리가 가서 찢어지거나 심한경우 인대가 끊어지거나 늘어났을 것입니다. 이때 통증이 계속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이나 한의원을 방문해서 정밀 진단을 받고 처방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또한 통증이 있긴 하지만, 심하지 않다면 고양이가 기지개를 쭉 펴는 것과 같은’ 고양이 자세’를 계속 해주세요. 이 스트레칭은 옆구리와 등 근육을 서서히 늘려줘서 회복을 빠르게 만들어 줍니다.
아래 ‘고양이 자세’ 하는 법을 첨부해 두겠습니다.
-골프 등과 옆구리 통증, 근본적인 해결책은?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계속 좀 나아질 때 마다 스윙연습을 한다면, 시간이 지나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결국 골프를 포기하게 될것 입니다. 특히 나이가 좀 있는 상태라면, 내가 열정이 있더라도 주변의 만류에 의해서 골프를 그만두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하셔서 즐거운 골프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스윙 교정하기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내가 스윙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입니다.
풀 스윙을 할 때 몸에 힘 꽉 주고 팔로만 휘두르는 것이 아닌, 정확한 하체의 리드로 시작하는 다운 스윙이 되어야 몸의 통증없이 부드럽게 스윙이 될 것입니다.
골프 초보자 분들은 일단 공 놓고 때리는 연습만 계속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공을 맞추려다 보면 자세는 다 망가지고 시간내서 연습하는 의미가 없어 지게 됩니다.
따라서 공이 없는 상태에서 골프채를 어느 궤도로 스윙 할지 머릿속으로 생각을 해야합니다. 적어도 이 훈련을 공 없이 50번 정도 천천히 해준다면, 근육이 어디서 꼬이고 풀려야 하는지 느끼면서 스윙에 필요한 근력도 강화되게 됩니다.
저는 이런 훈련을 하기 위해서 골프 경력 3년차인 지금도 스윙 교정기를 사용하는데, 혹시 필요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 확인해 보시고 구입해 보시길 바랍니다.
근육 강화하기
앞에서 통증의 원인이 충분한 회전 가동성이 안 나오는 상태에서 스윙을 하기때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앞쪽 광배근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 할 수 있는데요. 골프 연습을 하러가기 전에 충분히 광배근 스트레칭을 통해서 옆구리 쪽 근육을 쭉 늘려주시고, 연습이 끝난 후에도 꼭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 주세요.
아래에는 광배근 스트레칭영상을 첨부할테니 꼭!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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