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 여성탈모, 그 해방을위한 단 한가지 비밀무기 비오틴

사실 ‘탈모’라는 문제는 남성들 만의 문제라고 생각하는것이 일반적일것이다.

그러나 내가 여성탈모를 겪어보고 문제해결을 위해서 인터넷 여기저기를 뒤지다보니 이런 문제를 겪고있는 사람이 비단 나 뿐만이 아니란걸 알게되었다.

머리를 자주 안감아 보기도 하고, 하루에 두번 머리를 감아보기도하고, 빗으로 두피마사지도 시간 날때마다 해주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카락은 얇아지고 더 빠지는것 같기만 했다.

드디어 그 날이 오고야 말았다.

여보! 머리카락 때문에 하수구 막혔어!

화장실 청소담당인 남편의 목소리가 오늘따라 내 가슴을 후벼 판다. 이제 그만 인정해야할 때가 온것같다. 그래 이 인간아!! 나 탈모다!.

저번 모임에서 친구가 탈모에 좋은 000 가 티비에 나왔다고 말했던것이 머리를 스쳤다. 그게 뭐였더라??

 

 

-여성탈모 해방을 위한 단 한가지 비밀무기 ‘비오틴’

 

“사랑은 돌아 오는 거야!!”라는 문구와 다르게 빠진 머리카락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무시무시한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기 전에 모낭의 건강유지를 위해 힘써주고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푸석푸석해지지 않게 신경을 써줘야 한다.

통상적으로 모발건강유지를 위해 우리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 이지만 결핍되기 쉬운것이 오늘의 주인공 ‘비오틴’ 이다.

비오틴은 비타민 B 계열 중 하나로서 머리카락, 피부, 발톱 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머리카락의 성장과 윤기를 유지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비오틴은 머리카락을 강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모낭을 튼튼하게 만들어 머리카락이 빠지는것을 방지하는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비오틴 부족과 여성탈모와 비오틴 보충의 중요성

 

비오틴은 달걀노른자, 견과류등의  일상적인 식단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임신 등으로 인해 결핍될 수 있다. 이로 인해서 머리카락의 성장이 둔화되고, 머리카락이 쉽게 빠질 수 있으며,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쉽게 끊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다른 영양소들은 건강검진이나 피검사 들을 통해 쉽게 그 결핍을 알수있다. 하지만 비오틴의 경우는 머리카락이 가늘어 지거나 빠질때, 또는 손톱이 쉽게 부러지는등 이미 결핍에 의한 결과가 발현된 후에야 알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비오틴 보충제를 복용해서 머리카락의 성장과 윤기를 개선하고, 머리카락 손실을 줄여야 한다.

-비오틴이 정말 여성탈모에 효과가 있을까?

비오틴의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려면 먼저 머리카락을 구성하고있는 ‘케라틴’ 이라는 녀석을 알아야 한다.

케라틴은 모리카락, 피부, 손톱을 구성하는 기본 단백질 성분인데, 우리의 머리카락의 80~90%가 이 ‘케라틴’으로 구성되서 있으며, 케라틴이 결핍될 경우 모발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비오틴은 케라틴 단백질을 만드는 조효소 기능과 함께 이황화 결합을 촉진해서 모발을 튼튼하게 만드는데에 도움을 준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비오틴을 풍부하게 섭취한 사람들의 90일 후 두피건강이 개선되고, 모발의 두께가 증가하였으며, 180일 후에는 모발의 광택이 증가하였다.

 

-비오틴, 풍부하게 섭취하려면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다량 섭취하여도 소변으로 흡수되지 못한 잔여량이 배출 되기때문에 매우 안정한 영양소 이다.

그러므로 결핍되지 않기 위해서 본인의 건강상태를 반영한 하루 권장되는 비오틴 기본섭취량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권장되는 비오틴 섭취량

 

섭취군	복용량
임산부	30 mcg
모유 수유중인 여성	35mcg
10대	20mcg
20대~60대	30 mcg
60대 이상	35 mcg

 

위처럼 비오틴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매우 낮은 편이다.

그러나 하루 권장 섭취량 이라는 것은 모발,손톱,피부 등의 생성에 결핍을 일으키지 않는 정도의 꼭 필요양일 뿐이다.

그러므로 본인이 느끼기에 내 몸이 평소와 다르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얇아지는 것을 체감할 정도라면 꼭! 연구를 통해 밝혀진 모발의 얇기 개선과 빠짐방지에 효과를 보인 비오틴 복용량을 지켜서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모발건강 개선을 위한 비오틴 섭취량

 

목적	복용량
모발 두께 개선	400 mcg~700 mcg
발모 촉진	1000 mcg 이상

 

앞서 말했듯이 비오틴은 과도 섭취될 경우, 소변으로 잔여량이 배출되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

 

-비오틴이 풍부한 음식을 먹기보다는 비오틴 영양제를 먹어라.

 

비오틴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계란노른자, 견과류, 브로콜리, 시금치, 양파, 유제품, 소간, 맥주 효모 등이 있지만 비오틴을 얻자고 위 음식을 귀찮게 챙겨먹기에는 각 음식의 g당 비오틴 함유량을 알기 어렵고 모발건강 개선을 위한 비오틴 필요량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풍부한 음식을 좀 챙겨먹는다고 해서 쉽게 모발건강 개선에 효과를 보기에는 어렵다.

따라서 필자는 비오틴영양제를 섭취하기를 추천하는데, 비오틴영양제는 다른 영양제에 비해서 매우 저렴한 편이고( 3개월 분량이 2~3만원 사이에 형성되어있음), 다른 영양제와 다르게 과량을 섭취하더라도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고용량으로 꾸준히 섭취해 준다면 쉽게 모발건강의 개선 효과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결론

 

 

특히 여성의 경우는 탈모가 생겼을때 인정하기 쉽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여성의 탈모는 남성의 경우와는 다르게 보통 스트레스나 출산, 영양소 결핍등의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거나 영양제의 섭취 만으로도 쉽게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따라서 너무 겁먹지 말고 증상이 발생했을때에는 스트레스를 너무 받지 말고 영양제를 구입하여 꾸준히 먹어보는것이 탈모개선에 큰 효과를 줄것이다.